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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 청소년 신문) 일제강점기 잊지말자. (자율동아리 'HIM'(역사동아리)/ 2학년 전아현 청소년 기자)
작성자송영석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6/10/21 15:38 조회수: 1,108

광주드림 신문에 기고한 역사답사 소감 기사.
본교 HIM 자율동아리 부원인 2학년 전아현 청소년 기자. 

 
뉴스시민&자치
 
 
 
[청소년신문]일제 강점기 고난 잊지 말자!
 
일본군 위안부 수요집회에 다녀와서
 
전아현
기사 게재일 : 2016-10-07 06:00:00
 
▲ 9월17일 제1247회 `수요집회’에 참여한 명진고 역사동아리 `HIM’ (HISTORY in 명진)

 한창 논란이 된 우리정부와 일본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 어느덧 합의 이후 두 달 가까이 흘렀고, 파장 역시 잊혀져 가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동의 없이 행해진 협상은 많은 국민들로부터 어떻게 한 나라의 정부가 그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할 수 있냐며 날카로운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그러한 뜨거운 관심은 그 순간뿐이었다. 지금 그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에게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나는 그분들은 지금 이 순간도 우리정부와 일본정부를 상대로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한순간의 관심보다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드리는의미로 지난 9월17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247회 수요집회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한다.

 수요집회 시작은 1992년 1월8일 수요일 정오였다. 이 집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많은 시민들은 일본정부를 상대로 전쟁 범죄 인정과 진상 규명, 일본국회 결의에 의한 사죄,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배상 등 7가지를 요구했다.

 지난 9월17일 수요일 수요집회 역시 이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광주시교육청에서 광주 중·고등학생 80명을 모집해 마련한 자리였다. 명진고 역사동아리 HIM( HISTORY in 명진) 친구들이 이날 함께 다녀왔다. 화요일 저녁, 집회에 가져갈 피켓을 만들면서 ‘내일 무엇을 할지’ 고민 했다. 서울에 올라가면서 인솔 선생님으로부터 간단한 역사 수업을 들었다. 물론 나 스스로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몰랐던 사실이 정말 많았다. 아마 많은 이들이 왜 ‘위안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지, 그 이면에 담긴 의미를 모를 것이다. 원래 ‘위안부’라는 표현은 일본 정부에서 역사적 문제를 축소하고 은폐하기위해 사용한 용어로 옳지 않다는 걸 배웠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적 개념을 드러내기 위해 ‘’ (따옴표) 안에 넣어 사용하고 있으며, 범죄의 주체인 ‘일본군’을 결합시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우리가 도착하니 수요 집회도 진행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정말 울컥했다. 이렇게 똑같은 말을 1247번이나 외치게 한 정부가 원망스러웠다. 수요집회는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경과보고·자유발언 등으로 이어졌다. 한 초등학생이 자유발언을 하던 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마디를 하였다.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한마디가 우리정부, 일본정부 그리고 국민을 날카롭게 찔렀으면 했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이나 SNS에서 보는 사진 수십 장보다 훨씬 역사의 아픔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까치발을 들어야 간신히 보일 정도였지만, 직접 현장에서 할머니들의 한 맺힌 목소리를 들으니 감정이 복받쳤으며 이러한 문제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주 언급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나 또한 다른 친구들과 같이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었고,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 국민을 위하지 않은 정부가 너무나도 원망스럽지만 우리 국민들 만큼은 그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많은 이들에게 수요 집회에 참여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우리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한순간 반짝 관심은 큰 힘이 돼질 못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그리고 역사를 잊지 않는 마음가짐이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전아현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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